글또 9기를 시작하며

지난 8기에 이어 글또 9기에도 참여하게되었다.

8기때와 개인적인 마음과 상항이 많이 달라져있어서 내 바램만큼 열심히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.

오늘은 오랜만에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만큼 힘을 빼고,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써내려가 보려고 한다.

 

기대되는 점

지난번 8기는 글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한 피드백을 원했는데, 커피챗을 통해서 새로운 시선으로 글을 보고 개선할 수 있었다.

이번 기수에는 그 때의 피드백과 경험을 교훈삼아 더 읽기 좋은 글을 작성하고 싶다.

글의 주제도 내가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작성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.

아직 아무 계획도 없지만, 나의 경험을 작성하는게 가장 편하게 작성할 수 있고, 미래의 나 혹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글이기에 꼭 작성해보고 싶다. 문제 해결이 아니더라도 기록을 남긴다는 자체가 나의 경험을 글로 정리해나가면서 정말 나의 지식으로 체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.

걱정되는 점

사실 8기때는 취업을 준비하는 상황이었어서,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감사하게도 직장에 다니고 있기에 시간의 분배를 잘 해보아야 할 것 같다.

그리고 개인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상황이라, 사실 글또를 신청하면서도 망설여지긴 했었다.

하지만 이 문제가 하루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과 이렇게라도 개발적인 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함께 하게 되었다.

아무 걱정없이 글또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🙏

 

노력해볼 것

시간을 많이 쓸 수 없다면, 반대로 틈틈히 시간을 내어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한다.

하루에 100자를 쓴다는 마음으로 매일 하면.. 오히려 8기때 보다 더 길고 완성도 있는 글이 되지 않을까? (물론 하루 100자도 매우 많이 쓰는거지만🧐)

당장 다음 2회차를 어떤 내용을 쓸지 1회차 글이 제출 완료된 직후부터 계속해서 생각해야할 것 같다.

사실 쓸 주제야 무궁무진하게 많지만, 잘 작성할 수 있고 내가 재미있어 하는 주제로 고민하고 선택해봐야겠다.